[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국립대병원 최초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경영평가에서 ▲전략기획 및 경영혁신 ▲재무예산관리 ▲조직 및 인적자원관리 ▲일자리 및 균등한 기회 ▲친환경⋅탄소중립 ▲윤리경영 ▲진료사업 등 7가지 지표에서 국립대병원 최고점을 받았다.
충남대병원 전경. [사진=충남대병원] 2024.06.24 gyun507@newspim.com |
특히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에서 ▲국민소통 ▲노사관계 ▲보수 및 복리후생 ▲일자리 및 균등한 기회 ▲안전 및 재난 관리 ▲친환경 탄소중립 ▲윤리경영 등 7개 지표, '주요 사업'에서 ▲연구사업 ▲진료사업 등 2개 지표까지 총 9개 지표에서 전년대비 1단계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모든 지표에서 B등급 이상을 받았다.
조강희 병원장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효과적인 경영활동을 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부문별 경영목표와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와 국민에게 신뢰받도록 국립대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3년도 교육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각 분야 전문가 27명을 평가단으로 구성해 1유형 14개 기관(국립대병원 10개 기관, 국립대치과병원 4개 기관)과 2유형 7개 기관을 구분해 총 21개 기관을 평가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