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산림의 경영과 관리를 위해 산림관리기반시설인 임도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올해 13억 2000만원을 투입해 4곳에 임도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사천시]2024.06.24 |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관리를 위한 숲가꾸기와 산림병해충 방제, 산림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 시민의 이용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1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0월까지 산불진화임도 1곳, 간선임도 2곳, 작업임도 1곳 등 총 4곳 2.9km의 임도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미 개설된 47곳 128.2km 임도에 대해서는 1억원의 사업비로 노면 풀베기 등을 시행, 임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여름철 집중호우시 피해발생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임도관리원 2명을 채용, 집수정 및 측구정비, 수목제거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임도는 산림을 가꾸고 관리하며, 각종 산림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산림관리기반시설이다"며 "임업인의 산림경영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충 및 유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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