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운대 인문 소양 프로그램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주기 위해 '영화·연극 읽Go! 만들Go!', '지역 연계 독서 체험' 등의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해운대 인문 소양 프로그램 현장 지원' 학습 현장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06.24 |
이번 현장 지원은 ▲담당 장학사의 수업 참관 ▲담임교사 및 강사와의 면담 형식으로 진행한다.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은 온라인 사후 설문 결과와 함께 정리해 내년 사업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영화·연극 읽Go! 만들Go!'과정은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초 63학급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전문 강사와 담임교사의 협력 수업을 통해 만화·애니메이션 등 영화, 연극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한다.
'지역 연계 독서 체험' 과정은 오는 11월 말까지 관내 100학급을 대상으로, 도서관 우수 강사가 매칭된 학급으로 찾아가 수준 높은 인문학 수업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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