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시몬스가 대학생들과 함께한 '시몬스 ESG 아이디어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치며 진정성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행보를 이어갔다.
시몬스 침대, 대학생과 함께한 '시몬스 ESG 아이디어 챌린지' 성료 [사진=시몬스침대] |
시몬스·한국경제TV·법무법인 원의 공동 주최로 지난 21일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열린 '시몬스 ESG 아이디어 챌린지'에는 전국 5개 대학교에서 8팀,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ESG 리더를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문성후 법무법인 원 ESG 센터장의 특별 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시몬스 본사가 들어선 이천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상생협력 방안과 ▲현재 시몬스의 ESG 활동과 차별화되는 신규 ESG 프로젝트 제안을 주제로 각 팀은 두 주제 중 하나를 택해 10분간의 팀별 발표를 주도하며 참신한 ESG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발표 후 5분씩 주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아이디어 기획 배경과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이 자유롭게 오가며 열기를 더했다.
이날 대상은 대진대 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숭의여대 팀, 우수상은 호서대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 팀에게는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와 농구공 등 푸짐한 굿즈를 선물했다.
대진대 팀 한어진 씨는 "발표를 준비하면서 시몬스 테라스를 포함해 시몬스가 얼마나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는지를 알게 됐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뿌듯했고 무엇보다 ESG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은 시간이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몬스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바라보는 ESG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바탕으로 기업이 나아가야 할 ESG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보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시몬스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업'이라는 업의 본질을 바탕으로 시몬스만의 '지속가능한 선순환' 모델을 제시하며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시몬스 테라스다.
이번 행사가 열린 곳이기도 한 시몬스 테라스는 2018년 9월 오픈 후 지역 사회와 호흡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향유하는 ESG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오픈 5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대표 행사로는 이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과 지역사회 문화 나눔 행사인 '크리스마스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등이 있다.
이외에도 시몬스는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소비자 가격의 5%가 내년 완공 예정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누적되는 업계 최초의 ESG 침대 '뷰티레스트 1925'을 선보이는 등 진취적인 ESG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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