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김여정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 생길 것"...대북전단 맞대응 시사

기사입력 : 2024년06월21일 15:04

최종수정 : 2024년06월21일 15: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탈북민단체, 20일 밤 대북전단 풍선 20개 띄워
김여정 담화 발표... 대남 오물풍선 또 뿌릴듯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탈북민 단체가 대북전단을 다시 살포한 것에 대해 북한이 반발하며 맞대응을 예고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2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발표하고 "국경 부근에는 또다시 더러운 휴지장과 물건짝들이 널려졌다"며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렸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왼쪽)이 20일 밤 대북전단을 살포하는 탈북민 단체에 강력히 항의하고 있다. [사진=파주시] 2024.06.21.

김 부부장은 대북전단을 살포한 탈북민 단체를 '탈북자 쓰레기'라고 비난하며 "그 쓰레기들이 자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탈북민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20일 오후 10시∼자정 사이 경기도 파주에서 북쪽으로 전단과 이동식저장장치(USB), 1달러 지폐 등을 담은 대형 풍선 20개를 띄웠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 단체가 대북 전단을 살포하는 것에 반발해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9일까지 남쪽으로 쓰레기와 오물을 담은 풍선을 4차례 살포했다. 북한은 대북전단이 또 뿌려지면 오물 몇십배로 되갚겠다고 밝힌 상태다.

군은 북한의 오물풍선에 대응해 지난 9일 접경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것으로 맞대응했으나 그 이후 지금까지 확성기를 틀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북한이 다시 오물풍선을 보낼 경우 군이 확성기 방송을 재개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open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