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문서 기술에 AI 등 결합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올해 말까지 전자계약 서비스 '한컴싸인'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스마트(Smart) 요금제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급 기능이 추가된 퍼스널 올(Personal All) 요금제로 업그레이드해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싸인은 뛰어난 호환성과 보안·편의성을 두루 갖춘 제품"이라며, "한컴은 전 고객층을 대상으로 제품력을 갖춘 만큼 시장의 인지도 향상과 고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컴싸인 로고. [사진=한글과컴퓨터] |
한컴싸인은 한컴 문서변환기와 웹편집기를 연동한 전자계약 서비스다. PC에 한컴오피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도 웹 접속만으로 문서 작성·수정은 물론 HWPX, DOCX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PDF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메일과 카카오 알림톡으로 서명 요청과 전자서명 수행이 가능해 접근성이 높다. 또한 ▲대량 발송 ▲오픈 서명 ▲발송 전용 문서 만들기 ▲자동 입력 필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보안성도 강화했다. 한컴싸인(공공기관용)은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표준 등급을 획득했다. 일반 및 기업 고객용 제품군도 매년 ISO27001, ISMS-P 인증을 획득·유지하고 있다.
한컴은 1년 무료 사용 프로모션 이후에도 업계 최저 요금 보장 정책을 마련해 시장 공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