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인사혁신처는 20일 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일본 인사원(NPA) 및 중국 국가공무원청(NCSA)과 함께 '제16회 한일중 인사행정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2005년부터 상호 이해 증진을 통한 인사행정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한중일 인사행정 네트워크를 운영해왔다. 대면 토론회는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 '인재 유치 및 공직문화 혁신', 중국 '채용제도 개선', 일본 '인재유치 전략' 사례를 각각 공유했다.
인사처는 공무원 인재상을 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채용·교육·평가 등 인재경영체계를 확립한 사례, 공무원 시험 준비생과 청년들에게 직접 다가가기 위한 노력 등 사례를 발표했다.
한일중 3국은 토론회에서 공직 인재 유치를 위해 각국에서 추진 중인 정책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혁신처 세종2청사 전경=인사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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