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경남은행과 진주시가 무더위로부터 지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BNK경남은행 구태근 상무(오른쪽 두번째)가 19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시장(가운데)과 체결한 무더위 쉼터 업무 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2024.06.19 |
BNK경남은행과 진주시는 19일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기후재난 안전망 구축을 위한 '무더위 쉼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무더위로부터 지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진주지역에 소재한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을 쉼터 장소로 조성하고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무더위 쉼터를 찾은 고객과 지역민이 더위를 달랠 수 있도록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진주시는 쉼터 안내표지판을 배부하고 쉼터 운영에 대해 홍보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서부영업본부 구태근 상무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염려스럽다"면서 "많은 지역민과 고객들이 무더위를 피해 BNK경남은행 영업점에서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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