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가 팽성읍 소재 캠프 험프리스 군부대 내 장병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했다.
19일 평택소방서는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 등 인명사고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부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있는 국군장병들[사진=평택소방서] |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CPR) 기본 이론 및 실습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생활 속 다양한 사고유형별 응급처치 요령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봉주 서장은 "우리나라 국방을 수호하는 군장병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뿌듯하고 든든하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소방서는 오는 24일 미참석 군인들을 대상으로 2차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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