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추경호 "저출생 해결 못하면 대한민국 존립 위협...출생률 반전 위해 일관된 노력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00년부터 300조 투입했으나 실패"
"尹, 오늘 오후 정책 발표...지속적 노력 필요"

[서울=뉴스핌] 박서영 김가희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저출생 문제와 관련해 "급속하게 떨어지는 출생률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일관되고 총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저출생 해결 어떻게? 출산양육정책포럼'에 참석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한민국 존립 가능성도 위협받고 경제 뿐 아니라 사회 전체를 지탱할 수 없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세제개편특위 제2차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18 leehs@newspim.com

추 원내대표는 "저출생 문제는 어제오늘 문제가 아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국가 예산을 별도로 만들어 수없이 많은 예산을 넣었고 지금까지 약 300조원의 재원을 투입했는데 실적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저출생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0.7명도 되지 않는 출생률을 반전시키고 정상적 수준으로 회복시키는데 굉장히 많은 시간이 걸린다. 실효성 있는 곳에 예산, 재원, 정책을 투입해 전환시켜야 하는 구조적 문제"라고 짚었다.

추 원내대표는 저출생 해결책으로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혼, 육아에 대한 제도적 환경의 정비와 함께 인식의 대전환도 있어야 한다. 누구 한사람의 몫으로 되는 게 아니라 사회 각계가 인식 대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아마 오늘 오후 윤석열 대통령이 새로운 저출생 정책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 이 문제는 우리가 한번 뜻을 모은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가야 한다. 저출생 문제 해결에 일, 가정 양립 문제를 포함해서 여성과 관련된 문제 지원, 전환, 보완이 일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