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다음달 1일까지 2024년도 부산항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5.13 |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제조공정과 업무 프로세스의 생산성·경쟁력 향상을 위해 현장 맞춤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부산·경남 소재 중소기업이며, 부산항 이용실적이 있거나 항만연관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에는 가점 5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기업별 현장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ERP(전사적 자원관리), SCM(공급망 관리), 자동화 등 제조 및 업무 프로세스의 고도화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기술보호 강화를 위해 기술자료 임치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비(업체당 최대 1억원) 가운데 60%를 정부와 BPA가 지원하며, 나머지 40%는 참여기업이 자부담한다.
강준석 사장은 "이 사업이 항만연관산업과 지역 제조기업의 경쟁력이을 높이는 지릿대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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