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제9대 경남도의회 후반기 국민의힘 의장 후보로 최학범 제1부의장이 선출됐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제1부의장 [사진=경남도의회] 2022.10.11 |
경남도의회 재적 의원 64명 중 60명을 차지하는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18일 도의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진행한 결과, 최학범 제1부의장이 김진부 현 의장과 강용범 제2부의장, 이치우 의원을 눌렀다.
이날 제1·2부의장에는 유계현·박인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3선인 최학범 부의장은 김해 출신 의장이 없었다는 명분으로 의원들의 마음을 얻어, 연임에 도전한 김진부 현 의장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이변을 연출했다.
경남도의회는 오는 26일 제415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을 공식 선출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