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병원, 원광대 치과병원·한방병원, 익산병원 등 7개 의료기관...청년 150여명 참여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18일 청년시청에서 지역 의료·보건전공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의료·보건계 상황으로 취업에 대한 위기감이 높은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설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 의료·보건 전공 청년 맞춤형 취업박람회[사진=익산시]2024.06.18 gojongwin@newspim.com |
행사는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 치과병원, 원광대학 한방병원, 익산병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등 총 7개 의료기관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지역 의료·보건전공 청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인사담당자가 직접 들려주는 채용 정보와 1:1 상담을 통한 컨설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박람회를 진행하기 위해 행사 한 달 전부터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와 연계해 참여 의사가 있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의료기관별 사전매칭 작업을 추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우수 의료기관 관계자와 직접 만나 전문적인 조언을 듣고 이로운 정보를 접할 기회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지속해서 개최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익산시 의료·보건 전공 청년 맞춤형 취업박람회[사진=익산시]2024.06.18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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