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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8일 의료계 집단 휴진에 '진료 명령'...피해 최소화 총력

기사입력 : 2024년06월14일 17:43

최종수정 : 2024년06월14일 17:43

[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는 오는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비해 지역 내 15개 시군 소재 1128개 병·의원에 진료 명령과 휴진 신고 명령을 발령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과 총궐기대회를 예고함에 따라 마련됐다.

도는 18일 오전 지역 내 모든 의원급 의료기관에 업무 개시 명령을 내리고 오전 점검 결과 시군별 휴진율이 30% 이상일 경우 의료법에 따라 업무 개시 명령 불이행 확인 및 행정처분을 위한 현장 채증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대병원에 이어 대학병원들의 집단휴진이 확대되는 가운데 14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06.14 choipix16@newspim.com

현재 도·시군은 개원의 현장점검반 161반 421명을 구성해 집단 휴진 대비 행정조치 현장 대응을 수행 중이다.

또 개원의 집단 휴진에 따른 도민 피해 방지를 위해 16개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4개 의료원과 시군 보건소 간 환자 진료·입원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4개 의료원은 집단 휴진이 예고된 18일 근무 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이동유 충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병·의원 휴진에 따른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며 "의료계와 소통을 통해 집단 휴진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정부 방침에 따른 행정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도와 각 시군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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