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복합소재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 도모에 나섰다.
부산시는 13일 오후 부산지산학협력센터 중회의실에서 JEC, (재)부산테크노파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등 4개 기관과 '첨단기술기반 복합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가 13일 오후 부산지산학협력센터 중회의실에서 JEC, (재)부산테크노파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등 4개 기관과 체결한 첨단기술기반 복합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4.06.14 |
협약식에는 정윤 시 반도체신소재과장, 토마스 르프레트레(Thomas Lepretre) 제이이시(JEC) 부대표, 김형균 (재)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유경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본부장 직무대행, 박종수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로 ▲시는 복합소재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제이이시(JEC)는 복합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 기획 및 기업 유치를 지원한다.
또 ▲(재)부산테크노파크는 복합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 기획 및 사업 추진을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복합소재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행사를 기획 및 지원할 예정이다.
JEC는 복합소재 홍보 및 응용 분야를 육성하는 비영리 기관으로,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적인 복합소재 전시회인 '제이이시 월드(JEC WORLD)'를 개최하고 있다.
정윤 반도체신소재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이 아시아 복합소재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2026년 부산에서 개최될 '제이이시 아시아 포럼*(JEC ASIA FORUM)' 행사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