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 제고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시가 14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인권 증진을 위해 '제8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8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동부·서부·중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권익 보호를 촉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유관기관 종사자, 시민 등 6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 ▲'효'를 주제로 하는 연극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노인인권 증진에 이바지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린다.
노인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1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학대피해노인 보호·상담·홍보 등 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종사자 4명에게 부산광역시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가족 사랑의 회복과 효를 주제로 연극공연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시청 대회의실 앞에서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만화 전시회가 진행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