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연기 대량 발생...경주시, 재난문자 발송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13일 오후 2시9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녹동의 한 자동차 부품 도장업체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경북소방당국은 진화인력 67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진화하고 있으나 합성수지 등이 많아 조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3일 오후 2시9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녹동의 한 자동차 부품 도장업체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4.06.13 nulcheon@newspim.com |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경주시가 이날 오후 3시 54분쯤 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소방과 경찰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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