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3점·우수상 9점·장려상 24점 선정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여성가족부는 2024 아이돌봄서비스 수기공모전 심사 결과 총 36점을 우수 수기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정부 정책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수기공모전 포스터=여가부 제공2024.06.13 kboyu@newspim.com |
올해는 공모전에 아이돌봄서비스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495점에 비해 67점 많은 562점이 접수됐다.
접수작은 ▲가족 간에 돈독해진 사랑 ▲자녀와 부모 모두의 성장 ▲삶에 대한 긍정적 시각 변화 등 아이돌봄서비스가 가져온 따뜻한 변화의 사례가 다수 접수됐다. 특히 아이돌봄서비스가 자녀 양육과 가정의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는 이용자들의 경험담이 많았다.
수상에는 대상 3점, 우수상 9점, 장려상 24점이 선정됐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수기는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가부는 향후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 서비스 제공 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여가부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봄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양육 지원이 필요한 가정들이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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