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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김·전복' 생산량 예측한다…행안부, 수산종자 예측 모델 개발

기사입력 : 2024년06월13일 14:46

최종수정 : 2024년06월13일 14:46

정확도 예측치 산출…수산물가 안정 활용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최근 김 비롯한 수산물 가격 변동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산물의 안정적인 수급 관리에 활용될 과학적 데이터 분석 모델개발을 마치고 현장 활용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6개월간 개발 기간과 이후 3개월간 시범 활용 기간을 거친 '수산종자 수급 예측 모델'을 수산 정책 현장에 본격 활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넙치 종자 판매단가, 생산량 및 판매량 예측 개념도 =행안부 제공2024.06.13 kboyu@newspim.com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협업해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모델은 국내 대표 어종으로 꼽히는 넙치(광어), 김, 전복 3종을 대상으로 수급을 예측한다.

지난해 기준 넙치 생산 금액은 6460억원으로 수산물 중 가장 크고 김은 63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전복은 5400억원 수준이다. 이들 품목은 생산 금액과 소비량이 많아 종자 단계에서부터 체계적 수급 관리가 필요했지만 그간 다른 유통단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다.

모델개발 과정에 분석 대상 3종과 관련된 수산종자 및 수산 양식물 수급현황 데이터, 치어 방류실적 데이터, 기후 통계 데이터 등 10종의 공공데이터가 활용됐다.

이와 함께 분석 모델링 도구는 페이스북에서 사용자 활동 예측과 광고 수익 예측 등에 활용되는 '페이스북 프로펫' 모델이 사용됐다. 성능 검증은 분석모델을 통해 예측된 값과 전수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 과거 실태조사 값 간 비교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특히, 분석모델이 예측한 예측값 범위 안에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시행한 실태조사 결과(판매단가, 생산량) 값이 포함됨으로써 현장 활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구축 예정인 '수산종자 통합관리시스템'에도 이 모델을 탑재해 종자생산·유통 관련 기관과 수산종자업 관계자, 어민 등에게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수산종자 수급 예측 모델 활용을 통해 수산물의 보다 안정적인 수급과 물가 안정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대상으로 과학적 데이터 분석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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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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