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양산 '최저가 할인 가맹점' 이용 시 타 배달 플랫폼 대비 5% 할인 적용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나아이는 양산시 공공 배달서비스 '배달양산' 출시 3주년을 맞아 '최저가 할인 가맹점' 이벤트 등 다양한 쿠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되는 최저가 할인 가맹점 이벤트는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내 최저가 할인 가맹점에서 주문 시 타 배달 플랫폼 대비 5% 할인된 가격으로 배달 및 포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인 양산사랑카드 결제를 통해 결제액의 7%를 캐시백으로 지급해 이번 이벤트 5%를 더해 총 12%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배달양산 이용자를 위해 호식이두마리치킨, 부어치킨 등 '가맹점 쿠폰' 이벤트와 선착순 1만명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축하 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배달양산 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코나아이, 양산시 공공 배달서비스 '배달양산' 3주년 기념 최저가 할인 이벤트 실시. [사진=코나아이] |
배달양산은 양산시 전체 인구의 40% 이상인 15만여 명이 사용하고 있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양산사랑카드상품권'을 연계한 공공 배달서비스다. 지난 2021년 6월 17일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가맹점 1820여 개소가 입점했으며, 누적 주문건수는 75만여 건, 누적 거래액은 180억 원을 돌파했다.
양산사랑카드상품권 앱에서 바로 배달양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추가적인 앱 설치나 회원 가입이 필요 없고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기반으로 주문 즉시 7%의 캐시백이 제공되어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 특히 민간 배달 플랫폼과 달리 주문 중개 수수료가 없고 광고비 부담이 없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소상공인과 시민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 덕분에 배달양산 가맹점과 사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해 배달양산이 지역 경제 선순환에 기여하며 골목상권을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