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6~11월 교원 수업·연구 문화 활성화를 위해 초등교원 80명이 참여하는 초등 교사공동체 실천 사례 연구대회를 개최한다.
1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 교사공동체 실천 사례 연구대회'는 올해 처음 진행되는 대회로, 교사들의 효과적인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연구를 지원해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교육청, 초등 교원 연구활동. [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2024.06.12 ej7648@newspim.com |
초등 교원연구회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교수학습모델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데 중점을 뒀다.
대회는 연구회 공개행사 현장 방문을 통해 이뤄지는 현장연구활동 심사와 교실 수업에서 실천가능한 결과물 심사로 구성된다.
현장심사는 연구 실천 능력, 연구 내용 활용, 연구 활동 공유에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이어 보고서 심사는 연구 수행계획의 우수성, 연구 방법의 적절성, 연구 내용의 참신성, 현장교육 활동 등 실제적 기여도 등으로 연구 결과를 평가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표창이 주어진다. 연구 활동 결과가 우수한 연구회는 향후 초등 교원연구회 선정 시 예산 추가 지원과 관련 연수 강사로 추천한다.
입상작은 연구대회 네트워크 및 교육청 수업 아카이브에 성과물을 탑재해 다른 학교 현장에 이를 공유화하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사가 자율적으로 연구하고 실천한 사례들을 통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사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교사가 마음껏 연구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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