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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합주 플랫폼 '싱크룸'... 새버전 나왔다

기사입력 : 2024년06월12일 10:25

최종수정 : 2024년06월12일 10:25

야마하뮤직코리아, 감각적인 디자인·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갖춰
이번 업데이트로 최대 6명 합주 가능, 대기룸 기능으로 편리한 소통
응용 프로그램 설치 후 계정 등록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무쿠노 켄스케)는 온라인 합주 플랫폼 '싱크룸(SYNCROOM)' 버전 2.0을 국내 공식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싱크룸'은 인터넷 환경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온라인 합주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야마하의 독자적인 기술로 오디오 데이터의 양방향 송수신 지연을 최소화함으로써 장거리에도 위화감 없이 쾌적한 온라인 합주를 즐길 수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야마하뮤직코리아가 리뉴얼한 온라인 원격 합주 플랫폼 '싱크룸(SYNCROOM)' 버전 2.0 [사진 =야마하뮤직코리아 제공] 2024.06.12 oks34@newspim.com

싱크룸은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계정을 등록하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버전 2.0 모바일용은 올해 여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버전 2.0 업데이트에서는 불편함이 없이 온라인 합주를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리뉴얼했다. 또한, 1개 룸의 최대 접속 유저 수를 5명에서 6명으로 확대했다. 새로운 기능으로는 마이룸(MY ROOMS)기능을 사용해 사전에 룸을 생성하고 보관・공개할 수 있는 대기실 설정 기능도 추가로 업데이트 했다. 이번 대기실 기능으로 유저는 참가하고 싶은 룸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룸 작성자는 룸 정보를 사전에 다른 유저에게 공유하는 등 온라인 상의 합주가 더 쉽고 빨라졌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측은 "싱크룸은 지난해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많은 유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개선을 위해 검토를 거듭 해 왔다"면서 "스킬 향상을 목표로 하는 연주자, 음악을 창작하고 공유하는 크리에이터, 다른 연주자와 함께 교류를 즐기고 싶은 사용자 등, 모든 뮤지션들이 싱크룸을 편리하고, 쾌적하며,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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