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1일 '2024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협력수업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초·중등 및 기관 근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한국인 협력교사 총 245명을 대상으로 협력수업 방법 개선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해결 방법 모색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1일 '2024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협력수업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6.12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참가자들은 영어교수학습 능력을 인정받은 원어민 지원단과 한국인 협력교사들로 이뤄진 영어수업 연구회 및 외부강사 등 총 17명 상담사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효율적인 협력수업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상호 소통의 중요성 ▲학생 체험과 활동 중심의 영어캠프 준비 ▲학습자료 개발 활동 방법 ▲협력수업 개선 방안 ▲아이디어 논의를 위한 수업 공개 등을 주제로 우수 사례 발표 및 컨설팅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는 상호 소통을 통한 집단사고 도출 및 영어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며 "워크숍을 통해 만들어진 공감대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실용영어 교육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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