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로스트아크 여름 업데이트 프리뷰, 최고 동시 시청자 수 35만 명 기록

기사입력 : 2024년06월12일 07:18

최종수정 : 2024년06월12일 07:18

신규 시즌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 등 다양한 업데이트 예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 로스트아크가 여름 업데이트 프리뷰 '2024 로아온 썸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 '2024 로아온 썸머'는 최고 동시 시청자 수 35만 명을 기록하며, 오늘까지 누적 조회수 80만 회를 달성했다.

'2024 로아온 썸머'는 로스트아크가 올여름 선보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미리 살펴보고 모험가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방송에서는 약 4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시즌과 엔드 콘텐츠 '카제로스 레이드', 신규 성장 시스템 '초각성', 풍성한 여름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가 공개됐다.

[사진=스마일게이트 RPG]

특히, 로스트아크의 세 번째 시즌 '심연의 끝을 마주한 자'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 2020년 여름 시작된 '시즌 2: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에 이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시즌으로, 게임 전반에 다양한 변화를 예고했다.

시즌 3에서는 원정대와 전투 레벨의 상한선이 각각 400, 70까지 확장되며, '티어 3' 장비의 상위 등급 '티어 4' 장비가 추가되어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육성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새로운 성장 시스템 '아크 패시브'가 도입되어 모험가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전투를 이끌어갈 수 있다. 이 외에도 전투 시스템에 '저스트 가드' 기능을 추가하고, '원정대 영지', '펫', '길드', '증명의 전장' 등 게임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개선이 진행된다.

시즌 3와 함께 모험가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대거 추가된다. 엔드 콘텐츠인 '카제로스 레이드'는 '1막: 대지를 부수는 업화의 궤적'과 '2막: 부유하는 악몽의 진혼곡'으로 구성되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되며, 대전쟁의 웅장한 서사가 펼쳐질 신규 대륙 '쿠르잔 북부'도 오픈될 예정이다. 또한, 다인 플레이 기반의 레이드를 혼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싱글 모드'와 전투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초각성' 시스템도 도입된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RPG는 신규 시즌 시작으로 인한 모험가들의 육성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지원 아이템 레벨을 1600까지 확대하고, 1600레벨 달성 시 티어 4 보석을 지급하는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티어 3 성장 구간의 각종 강화 비용을 대폭 할인하고 '각인'과 '보석'을 상시 지급하여 빠르고 편리한 캐릭터 육성을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