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자치교육분과는 지난 10일 남해여자중학교에서 등굣길 인사캠페인 4회차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자치교육분과가 지난 10일 남해여자중학교에서 등굣길 인사캠페인을 펼친 뒤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해군] 2024.06.11 |
이날 활동에는 남해교육지원청 오은숙 교육장과 남해여자중학교 교직원, 학생회가 동참했으며, 행복베이커리 대표 김쌍식 위원이 후원한 간식을 나눠주며 활기찬 등굣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사와 응원의 말을 전달했다.
군민소통위원회 자치교육분과의 등굣길 인사캠페인은 상호존중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먼저 인사하면 모두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추진되고 있다.
지난 3월 미조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까지 매월 1회씩 중학교 대상 인사캠페인을 펼치면서 인근 초등·고등학교를 포함한 6개교, 학생 850여 명을 만나 '인사의 힘'을 전파했다.
이 과정에서 자치교육분과 위원뿐만 아니라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직원, 학생회, 주민자치위원 등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하였으며, 행복베이커리 대표이자 자치교육분과 소속인 김쌍식 위원은 꾸준히 빵과 음료를 후원하고 있다.
이재원 분과장은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인사의 습관화'에 한 발짝 가까워진 것 같아 자치교육분과위원 모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인 '인사'를 통해 모든 계층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은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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