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는 대전시자원봉사센터,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판암역 대합실에 환경, 사회, 사람을 연결하는 'ESG자원봉사플랫폼'을 조성하고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시철도 역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ESG활동 전용공간 조성은 전국 도시철도 기관 중 대전교통공사가 최초다.
대전교통공사는 판암역 대합실에 'ESG자원봉사플랫폼'을 조성하고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진=대전교통공사] 2024.06.10 gyun507@newspim.com |
이번 ESG자원봉사플랫폼은 대전교통공사에서 판암역에 공간을 제공하고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개발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을 전개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용 회의장 등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 공간 활용 ▲플라스틱 장난감 분리・분해 활동 ▲청춘어게인! 장수 사진 촬영 ▲지하철 역사 투어 봉사활동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지원 등으로 지역 내 여러 봉사 단체, 대학과 연계해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교통공사 ESG경영팀 또는 대전시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교통공사 연규양 사장은 "ESG경영 확산을 위한 거점공간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상생·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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