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 11월 광주서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6월10일 16:56

최종수정 : 2024년06월10일 16:56

광주시·고고학회·관광공사 협약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우리나라 고고학·역사학 전문가들이 11월 광주에 모여 한국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논한다.

광주시와 한국고고학회, 광주관광공사는 10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제48회 한국고고학 전국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한국고고학 전국대회 업무협약. [사진=광주시] 2024.06.10 ej7648@newspim.com

한국고고학회는 1976년 국내외 고고학 및 역사학 연구자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우리나라 대표 학술연구단체다.

'한국고고학 전국대회'는 고고학·역사 전문가 및 전공학생이 참석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행사로 매년 순회 개최를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개최 장소 구성 및 협력망 운영을, 한국고고학회는 문화유산의 학술연구와 홍보를, 광주관광공사는 광주문화유산을 비롯한 주요관광거점 방문 등 참가자 관광 지원을 맡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의 문화유산은 학술, 관광,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광주공동체의 기반이자 정체성의 상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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