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무인항공기산업 육성지원 조례 일부 개정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드론산업이 보다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
10일 대전시의회는 송활섭 의원(국민의힘, 대덕구2)이 대표 발의한 '대전시 무인항공기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송활섭 대전시의원. [사진=대전시의회] 2024.06.10 nn0416@newspim.com |
이번 개정 조례안을 통해 대전 드론산업이 보다 촘촘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책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개정조례안 주요내용으로는 무인항공기산업 육성·지원 조례의 제명 변경과 용어 정비를 포함해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송활섭 의원은 "드론산업을 육성할 지원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미래산업 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활섭 의원은 지난 제277회 임시회에서 '대전시 도심항공교통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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