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까지 월송큰줄당기기·스포츠줄다리기·울진 단오문화 체험 등 '풍성'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출신의 '줄타기 신동'으로 불리는 남창동이 8일 경북 울진군 평해읍 시가지 일원서 펼쳐지는 '평해단오제'에서 줄타기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단오제서 남창동은 쏟아지는 비 속에서 공중잽이 등 '줄타기' 전 과정을 연행해 관광객과 주민들로부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남창동은 지난 2010년 국가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공개행사 '어린 줄광대'역으로 데뷔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에 재학 중이며 예인 집단 '아재' 대표이다. 해국 제독으로 예편한 남해일 장군의 조카이기도 하다.2024.06.08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