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신용보증재단(경남신보)은 녹색환경기업 및 ESG경영실천기업을 대상으로 '녹색기업지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신용보증재단 창원지점 [사진=경남신용보증재단] 2020.06.24 |
특례보증의 보증규모는 총 300억원이며 지원대상은 녹색환경기업과 ESG경영실천기업으로 업체당 지원한도는 2억원 이내이며, 보증비율은 95%로 우대 지원한다.
녹색환경기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등에 의거해 정부에서 지정한 평가기관에서 인증받은 기업으로 녹색인증기업, 녹색제품인증기업, ESG경영인증기업을 대상한다.
ESG경영실천기업은 고용유지 및 창출기업, 장애인 고용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지역사회공헌인증기업, ESG교육 수료기업, 리사이클링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효근 경남신보 이사장은 "경남신보는 녹색기업지원 특례보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경남도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환경보호, 사회공헌, 윤리경영을 응원하는 다양한 보증상품과 지원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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