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는 부산시가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5개사, 146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역기여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역기여도 조사'는 부산시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대형유통업체의 자발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인력 고용현황, 공익사업 및 상생협력 실적, 지역 업체 입점 현황, 지역상품 기획전 개최 등 2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해 전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현재 신세계 센텀시티는 2022년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 이후, 3년 연속으로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신세계 센텀시티가 부산시에서 실시한 '2024년 지역기여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받았다. 사진은 신세계 센텀시티 전경 [사진=뉴스핌DB] |
신세계 센텀시티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중앙광장을 활용해 '동행축제'와 '패션마켓' 등 부산 우수기업 제품의 판로개척 및 홍보활동을 연간 진행하고 부산의 예술가들을 위한 아트페어,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예술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이어 각종 음악회와 시민행사를 포함, 부산의 대표축제인 '모래축제', '빛 축제', '부산비엔날레' 등 '글로벌관광도시 부산'에 걸맞은 다양한 관광·문화 콘텐츠가 유치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그러면서 장학금 지원 사업,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후원, 김장 나눔 행사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비롯해 전통시장과 자매결연, 시장활성화와 환경개선, 소상공인 사업지원 등 지역내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민과 학생들을 돕고 있다.
올해 초 부산에서 열린 '태양의 서커스' 유치를 위해 야외 주차장 부지를 무상 제공하며, 공연 및 관람을 지원해 국제적인 문화·예술콘텐츠를 접할수 있는 기회를 부산 시민께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입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세계 센텀시티 점장인 박순민 상무는 "앞으로도 부산지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극적인 상생·협력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부산에 걸맞는 콘텐츠 기획으로 외지 고객 유입효과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해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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