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오는 14일 부안예술회관에서 '폴포츠' 내한 공연이 펼칠 예정이다고 5일 밝혔다.
'폴포츠'는 영국에서 휴대전화 판매원으로 일하다 영국의 쇼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로 성장했다.
폴포츠 부안공연 포스터[사진=부안군]2024.06.05 gojongwin@newspim.com |
부안 공연에서는 오디션 당시 화제를 일으키고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건을 넘긴 푸치니 투란도트의 'Nesso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비롯 가곡·영화음악 등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이은주, 코리아모던필앙상블 현악 4중주단이 폴포츠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7일부터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예매 티켓 수령은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김도원 부안군 담당은 "모처럼 지역주민들에게 찾아온 수준 높은 공연으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기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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