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케어랩스 자회사 바비톡은 자체 운영하는 미용의료 정보 앱(App) 바비톡의 사용자 편의성 증진을 위한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바비톡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뷰티 고민' 필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바비톡에서 후기나 정보 검색 시 개인의 '뷰티 고민'을 기반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는 수술·시술 부위, 지역, 가격 등으로만 검색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졸린 눈', '낮은 코', '얇은 입술' 등 사용자 고민에 맞춰 탐색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업데이트로 바비톡 사용자들의 정보 검색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5월 기준 바비톡에는 82만건 이상의 후기가 등록돼 있다. '뷰티 고민' 필터는 사용자들이 바비톡의 수많은 후기와 정보 중에서, 본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볼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비톡 로고. [사진=케어랩스] |
이 외 바비톡은 다른 사용자 후기에 담긴 가격, 병원, 의사까지 그대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지금 본 후기, 그대로 시술받기' 및 병원, 시술별 견적과 상담 과정 경험을 공유하는 '발품 후기' 등 사용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후기 관련 기능들을 운영 중이다.
바비톡 관계자는 "국내 미용 정보 앱 분야 1위인만큼, 많은 사용자가 바비톡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활동하고, 서로간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선별하는 기능은 많은 정보량과 높은 시너지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판단해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향후에도 바비톡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준비하고 선보일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700만건을 돌파한 바비톡은 국내 대표 미용 정보 플랫폼이다. 위치 기반 병원, 견적 비교기능은 물론, 쁘띠·피부시술 할인 이벤트와 미리 결제, 유저 커뮤니티 등 성형 및 피부 시술에 앞서 사용자가 손쉽게 정보를 탐색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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