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이학관 3층서 연기 발생 신고…인명 피해 없어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공대 건물에서 가스가 누출돼 학생과 교직원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8분께 고려대 아산이학관 3층 실험실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건물 안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 50여명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연기가 발생한 실험실 일대를 폐쇄하고 정확한 가스 성분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기는 수산화나트륨과 알코올 등으로 실험에 사용됐던 기기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2024.05.02 kboyu@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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