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31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ECCK 경제 네트워크 행사 'ALL European Network Night 2024 Busan'에 참가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창원을 홍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유정 창원시 투자유치단장(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 31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ECCK 경제 네트워크 행사 'ALL European Network Night 2024 Busan'에 참가해 안드류 밀라드 ECCK 부산지부장(왼쪽 세 번째)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6.01 |
시는 행사에 참가한 ECCK 회원사를 대상으로 창원의 투자 환경과 인센티브제도를 설명했다.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 의향 기업을 발굴해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는 외국인 투자자본을 우리 지역으로 유치하고자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투자유치와 더불어 창원의 관광과 문화도 함께 홍보하며 창원시 방문을 유도했다.
ECCK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법인(회원사 약 390여 개)으로, 유럽계 기업들의 한국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유럽-한국기업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ECCK의 협력관계를 부산‧울산‧경남권으로 확대하고자 지난 13일 필립 반 후프 ECCK 회장이 직접 창원시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유정 투자유치단장은 "창원시는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미래형 산단을 준비하며 미래 50년을 함께 할 국내외 기업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 더 많은 해외 기업들이 창원에 관심을 가져 실질적 투자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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