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역 광역교통기능 강화...이동편의 향상·교통 정체 완화 등 효과 기대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화성시는 국도 43호선 봉영로 (봉담~영통간 구간) 연결로를 완전 개통했다고 31일 밝혔다.
개통 구간 모습. [사진=화성시] |
시는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국도43호선에서 병점노을로(병점아이파크캐슬 방향)로 내려가는 상행선인 램프B 구간을 우선 개통했으며, 이달 31일에는 효행로(진안동 832-207)에서 국도43호선으로 올라가는 하행선인 램프A 구간을 개통해 연결로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됐다.
램프A 구간은 당초 올해 8월 이후 개통 예정이었으나 화성시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화성동탄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기 개통하게 됐다.
시는 봉영로 연결로 전 구간 개통으로 화성시 동부권역의 광역교통기능이 강화돼 인근 주민들의 이동편의 향상 및 교통 정체 완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개통을 앞당기게 됐다"며 "조기 개통을 위해 힘써주신 화성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