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군역량강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024년도 시군역량강화사업.[사진=삼척시청] 2024.05.31 onemoregive@newspim.com |
31일 시에 따르면 시·군 역량강화 사업은 어촌마을의 자립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어촌마을별‧ 분야별 교육과 마을 리더 육성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삼척시 원덕읍 권역 어촌마을이 선정돼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내년부터 진행되는 이 사업은 어촌지역 인적자원 육성을 목표로 '활력어촌마을만들기대학'을 통해 마을별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지역리더를 육성하고 주민 참여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 원덕지역의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마을컨설팅, 미래전략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완료지구 활성화를 위한 고도화 사업이 예정돼 있다.
신성대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원덕권역의 자립적 지역발전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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