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군역량강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군 역량강화 사업은 어촌마을의 자립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어촌마을별‧ 분야별 교육과 마을 리더 육성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삼척시 원덕읍 권역 어촌마을이 선정돼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내년부터 진행되는 이 사업은 어촌지역 인적자원 육성을 목표로 '활력어촌마을만들기대학'을 통해 마을별로 교육과정을 편성해 지역리더를 육성하고 주민 참여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 원덕지역의 공동체활성화를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마을컨설팅, 미래전략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완료지구 활성화를 위한 고도화 사업이 예정돼 있다.
신성대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원덕권역의 자립적 지역발전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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