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인이 우선적으로 임대 할 수 있는 임대 농기계 32대(트랙터 6대, 들깨탈곡기 2대, 굴착기 4대 등)를 새로 도입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의 귀농인 전용 농기계임대사업의 사업비를 확보해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분소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귀농인 우선 임대을 위해 마련한 농기계 모습[사진=안성시] |
임대 농기계는 귀농인이라면 누구나 귀농인 자격 등록 후 해당 장비를 우선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장비는 임대일로부터 4~14일 전까지는 귀농인만 예약이 가능하며, 3일 전부터는 안성시민 누구나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방법은 기존 방법과 동일하며, 시는 농번기 등 장비의 예약이 몰리는 시기에는 귀농인들이 장비를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인 소장은 "귀농인 전용 농기계 임대사업이 귀농인분들의 영농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귀농인 분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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