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다음달 17일까지 콘텐츠기업지원센터인 '부산콘텐츠비즈타운'에 입주할 기업 38개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콘텐츠비즈타운은 양정동 옛 동서대학교 사회교육원 자리에 위치하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이다.
부산콘텐츠비즈타운 전경 [사진=부산시] 2024.05.30 |
'부산콘텐츠비즈타운'은 오는 9월경 준공 예정이며, 향후 부산의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인프라)을 제공하고 콘텐츠기업의 생애주기에 따른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부산콘텐츠비즈타운'은 지상 8층 규모로 38개의 기업입주실, 회의실, 세미나실, 복합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실은 24㎡부터 247.21㎡까지 9가지 규격으로 구성돼 있어, 기업의 수요에 맞게 신청이 가능하다.
문화콘텐츠 분야의 개인(법인) 사업자는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17일 오후 6시까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모집과 관련한 입주설명회는 6월 4일 오후 2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4층 부산콘텐츠코리아랩 미디어룸에서 열린다. 입주 관련 내용과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며, 참석을 원하는 기업은 사전 신청해야 한다.
부산콘텐츠비즈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콘텐츠기업을 위해 ▲콘텐츠기업 육성(엑셀러레이팅) 지원 ▲콘텐츠 고도화 지원 ▲콘텐츠기업 세계적(글로벌) 마케팅 지원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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