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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당국 조사 중...삼성전자 측 "해당 직원의 치료와 건강회복 적극 지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생산라인에서 일하던 직원 2명이 작업 중 방사선에 피폭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기흥캠퍼스 생산라인에서 직원 2명이 손 부위가 엑스레이(X-ray)에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직원 2명은 병원에서 추적관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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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 깃발 [사진=뉴스핌DB] |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따르면 현재 해당 직원들은 손가락에 홍반, 부종 등 이상증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반 혈액검사는 정상소견을 보이며 염색체 이상검사 등 추적관찰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원안위는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원자력 안전기술원 전문가를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파견했다.
삼성전자 측은 "해당 직원의 치료와 건강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라며 "관계당국의 사고경위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kji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