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보훈대상자 600명에게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를 무상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보훈대상자에게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 지원[사진=도공 서울경기본부] 2024.05.29 |
29일 도공 서울경기본부에 따르면 서울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는 다음달 3일부터 관할 보훈청을 방문해 신청(선착순 제공)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본인 또는 주민등록표상 함께 등재된 세대원 명의로 등록한 비영업용 차량으로 △배기량 2000cc이하 승용자동차 △7~10인승 승용자동차 △12인승이하 승합자동차 △1톤이하 화물자동차 △전기·수소차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감면 단말기는 일반형으로 단말기 비용 4만3000원은 도공이 전액 부담한다.
일반형 감면 단말기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각 보훈지청 △톨게이트 사무실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www.hipass.co.kr)에서 통합복지카드 하이패스 감면서비스 신청을 한 후 사용하면 된다.
앞서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지난 2020년부터 인천광역시와 협업해 인천광역시 거주 보훈대상자 560명에게 무상 지원해 왔다.
박태완 서울경기본부장은"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보훈대상자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이번 무상 지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yhk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