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30일 내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과의 값진 대화'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25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시작한 홍태용 시장과 19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가 모두 마무리된다.
김해시청에서 열린 시민과의 값진 대화 [사진=김해시] 2024.05.28 |
홍 시장은 내외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익사이팅한 3개의 리듬, 여러분의 김해가 리드합니다'라는 주제로 2023년 시정 주요 성과와 2024년 6대 시정 운영 방향(▲문화적 도시 경영 ▲동남권 경제수도 도약 ▲탄소중립 김해 브랜드 ▲도시 인프라 완비 ▲모두의 안전과 복지 ▲도시 매력자본 발굴)을 상세히 소개한다.
올해 김해방문의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전국(장애인)체전을 주관하며 시민들에게 다시 없을 감동과 울림의 순간을 선사할 각오를 밝힌다.
민선 8기 들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그동안 평일 낮 개최로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과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개최 시간을 저녁 시간대로 옮겨 참여 폭을 넓혔다.
시청 실·국·소장과 경남도의원, 김해시의원이 참여해 시민과의 소통에 동참했으며 시민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답변하게 된다.
홍 시장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게 되었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새겨들어 김해시가 시민들과 함께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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