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6월 1일 문화센터 여름학기 개강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백화점은 24절기 중 '하지(夏至)'를 테마로 롯데문화센터 여름학기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여름학기를 맞아 저녁 강좌 수를 지난해보다도 20% 늘렸다.
롯데문화센터 2024년 여름학기 대표 이미지 [사진=롯데백화점] |
먼저 강의실에서 벗어나 여름 저녁의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야외 강좌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 강좌는 요트 위에서 한강의 해질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선셋 요트 투어'로, 여름 저녁에 어울리는 와인과 핑거푸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다 같이 공원에서 달린 후 간단한 맥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나이트 런', 유명 티 바(Tea Bar)에서 다양한 차와 주류를 맛볼 수 있는 '알디프 티 칵테일', 전문 해설가와 함께 과거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름 밤 국립중앙박물관 투어' 등이 있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계절에 따라 새로운 학기를 개강하는 문화센터 특성상, 각 학기마다 계절감을 담은 강좌들을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