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자체 임대 농기계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IoT 활용 사고 감지 단말기를 부착했다고 27일 밝혔다.
임대 농기계에 부착된 IoT 사고감지 단말기[사진=안성시] |
사고감지 단말기는 트랙터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실시간으로 긴급 알림이 울리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을 말한다.
이번 단말기는 4개소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비치된 트렉터 등에 부착되었으며, 전도·전복 등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 알림이 주변 지인과 시스템에 울려 신속하게 구조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상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고감지 단말기 부착을 통하여 안전장치가 없는 농기계의 위험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선도적 기술 도입을 통해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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