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한 달 살기 프로그램 '김해에 반해' 참가자(2차)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해에 반해'는 참가자가 개별자유여행을 기획하여, 김해에서 최소 6일(5박), 최대 30일(29박)까지 살아보면서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해에서 한 달살기 웹포스터 [사진=김해시] 2024.05.27 |
경남도 외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27일부터 6월14일이다.
선정된 팀은 7월1일~9월30일까지 자유여행을 하고, 최소 5박~최대 29박까지의 팀별 숙박비(5만원.1박)와 개인별 체험비(7~10만원)를 실비 범위 내에서 지원받는다.
단, 여행기간동안 참가자들은 김해의 관광콘텐츠를 참가자 개인 SNS에 하루 2건 이상 업로드하는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총 15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다음달 28일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평가해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SNS 활동이 활발한 자와 청년 신청자를 우대하고 1차 경쟁률은 2:1 정도였다.
시 관계자는 "생활형 지역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랜드로 떠오름에 따라, 장기체류형 여행 지원사업을 진행한다며, 올해에는 사업목적에 부합하도록 최소 숙박일수를 5박으로 늘리고, 체험비도 7~10만원으로 늘려 지원한다"며 "여름휴가철' 숙박비·체험료도 지원받고, 김해도 관광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지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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