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PGA] 임성재, 찰스 슈와브 '톱10'... 파리올림픽 '어프로치'

기사입력 : 2024년05월27일 08:07

최종수정 : 2024년05월27일 08:08

4언더파 공동 9위... 한국선수 랭킹 2위 김주형은 공동 24위
라일리, 14언더 통산 2승... 세계 1위 셰플러, 공동 2위 올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임성재가 찰스 슈와브 챌린지(총상금 910만 달러)에서 톱10에 오르며 파리 올림픽 출전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임성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4언더파 276타)로 대회를 마쳐 올 시즌 세 번째 톱10에 올랐다.

[포스워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임성재가 27일 열린 찰스 슈와브 챌린지 12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공의 궤적을 주시하고 있다. 2024.5.27 psoq1337@newspim.com

임성재는 1월 개막전인 더 센트리에서 공동 5위에 오른 뒤 한동안 부침을 겪었다. 이달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로 분위기를 바꾸고 이번 대회에서도 톱 10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세계 랭킹 34위인 임성재는 이번 시즌 상승세를 탄 안병훈(세계 23위)과 꾸준한 김주형(26위)에게 밀려 세계 랭킹이 한국 선수 중 세 번째로 떨어지면서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멀어졌다. 파리올림픽 골프 티켓은 각 나라에서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 2명에게 주어지며 6월 24일 세계랭킹으로 결정된다.

이날 이븐파 70타 친 데이비스 라일리(미국)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추격을 뿌리치고 최종 합계 14언더파 266타로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차지했다.

[포스워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라일리가 27일 열린 찰스 슈와브 챌린지 9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공의 궤적을 주시하고 있다. 2024.5.27 psoq1337@newspim.com

라일리는 2013년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 때 결승에서 셰플러에게 당한 패배의 아픔을 11년 만에 설욕했다. 둘은 이날 챔피언조에서 함께 경기했다.

김주형은 최종 합계 1언더파 공동 24위, 이경훈은 합계 이븐파 공동 32위에 그쳤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 공동 2위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김성현은 합계 5오버파 공동 61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