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오는 6월 3일부터 국가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0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국가예방접종사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침에 따른 것으로, 시는 예방접종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위탁의료기관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주요 점검 사항은 △예방접종 실시 전 준비사항(백신 구비, 예진표 작성, 과거 접종력 확인) △예방접종 실시 기준 및 방법 준수 여부 △백신 보관 및 재고관리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준수 사항이 발견된 경우 즉시 현장 지도 및 시정 조치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차 점검을 시행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추진키로 했다.
평택보건소 서달영 소장은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점검 관리로 오접종 없이 안전한 예방접종을 실시해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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