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이 6월을 '생태전환교육의 달'로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제52주년 세계 환경의 날울 맞아 '생태전환교육이 바꾸는 일상, 생태시민이 지키는 미래'라는 주제로 생태전환교육의 달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초·중·고 학생, 보호자, 교직원, 시민 등 서울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세계국제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및 세계 청소년 기후포럼 등 다양한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11개 교육지원청에서 교원 성장 지원 연수, 기후행동 365 활동, 학생 체험활동, 가족체험, 줍깅, 실천인증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학교 간, 기관 간에 연계한 자발적 캠페인도 진행된다. 중랑구 6개 혁신학교 학생회 연합은 다음달 5일 150여명이 함께 기후정의행진을 한다.
남부교육지원청과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의 기후행동 365는 다음달 1일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단과 연계한 '줍깅'을 한다.
같은달 5일에는 월드컵공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등 약 5000명이 참여하는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도 열린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행사 참여자들에게 대중교통 타고 오기, 다회용컵과 에코백 사용하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생태 전환의 실천을 적극 당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년 365일이 생태친화적인 삶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환경과 조직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서울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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