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으로 진행
지역사회 보장 서비스 증진·나눔 문화 조성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와 함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23일 캠페인은 위기 상황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가족·사회적 관계에서 고립돼 고독사의 위험이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두천시는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동두천시] 2024.05.24 atbodo@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했고, 지행역 일대 시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 이웃 발굴과 제보를 요청했다.
시는 향후 발굴된 위기가구 상담을 통해 긴급 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과 민간 자원을 함께 연계·지원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