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다음달 21일까지 지역 내 시설 90곳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신호 경남 남해군 부군수가 지난 22일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남해군]2024.05.24 |
집중안전점검은 건축·전기·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형태로 진행되며 관내 교량, 농어촌체험마을, 다중이용시설 등 90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난 22일 오후에는 김신호 남해군 부군수가 2024년 집중안전점검 현장점검에 참여했다. 김 부군수는 이날 관계 공무원 및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서면에 소재한 작장저수지, 유포어촌체험마을 등에서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김신호 부군수는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군의 재난취약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자"며 "군민들도 각 가정과 점포의 안전을 위해 자율 안전점검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집중안전 점검으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하는 등 관내 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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